이성당 / 초원사진관 / 경암동철길마을 / 군산당일치기여

2021. 10. 5. 19:01볼거리

반응형
SMALL

군산가볼만한곳 / 이성당 / 초원사진관 / 철길마을



​군산당일치기 여행
갑작스러운 군산방문에 이곳 저곳 정신없이 다녔습니다.
자고로 여행은 쉬엄쉬엄 느긋하게 몸과 마음을 리프레쉬해야 하는법인데...
누구냐? 무계획이 최고의 계획이다 라고 한 사람!!!...

사람은 계획적으로 살아야하는 듯 합니다. 힘들오~~ㅜㅜ



이성당

왼쪽은 신관 오른쪽은 구관...바로 붙어 있어요
전국3대 빵집이라고 TV에 여러번 출연한 곳이네요...대표 메뉴는 단팥빵이랑 야채방이래요



신관부터 구경

평일 낮이라 손님이 별로 없는건가??
넓직하니 쾌적합니다...빵맛은 아직 모르겠지만 종류랑 양이 엄청나군요
이거 누가 다먹지...못팔면 어떻하나 했더니 울집대장님 왈 "별~~걱정다하네. 자네 걱정이나 하세요"
음~~틀린말이 없어서 대꾸 못함



​구관입니다...

구관엔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네요.
갓구운 빵도 계속 나옵니다...단팥빵이랑 야채빵을 쟁반 가득 담아 가시네요
한 일주일은 빵만 먹을려고 하시나??

단팥빵은 90%가 앙금입니다...경주황남빵급이네요 
엄청 달아요. 그와중에 살짝 짠맛이 느껴집니다...달면서 짜군요 ㅎㅎ 특이하긴 하다
야채빵은 고로케 소을 생각했는데 아닙니다...후추를 넣은 양배추가 가득 들어있어요
음 호불호가 있을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야채빵은 대전 성심당이 내취향!!
하나 씩 맛봤으니까 됐으~~~

 


초원사진관으로 갑시다...이성당에서 걸어서 10분 남짓

허~~한일옥 앞이였군요...점심을 한일옥에서 먹었는데 젠장!!!다시 왔다.

마지막승부 다슬이가 있네요 ㅎㅎ 풋풋했던 시절이 잠시 생각나는 순간입니다...
초원사진관은 원래 차고였는데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 당시 개조한 거랍니다
한석규씨 어릴적 동네 사진관이름이 초원사진관이 였다고 하네요
소품들은 촬영당시 사용 했던것을 그대로 전시하고 있답니다...



군산여행 마지막 경암동 철길마을입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바다였던 경암동 일대를 일본인들이 매립해 방직공장을 짓고
1944년 4월 신문용지 제조업체의 생산품과 원료를 실어 나르기 위해 선로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정식명칭이 페이퍼코리아선 이랍니다...
기찻길 이름이 영어네요 한국에 영어 이름 기찻길이 있나?? 유일한듯 ㅋㅋ

해방 후 갈곳 없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 마을을 형성...지금의 경암동철길마을이 생겼답니다

 

 

 

 

지금은 교복대여점 뽑기점 인형방 등등
기념품 상점들이 자리를 대신하고 있네요...누군가 자라고 뛰어놀았을 동네라고 생각하니 신기합니다


 


이성당
전북 군산시 중앙로 177 이성당
영업시간  하계 08:00~22:00  / 동계 08:00~21:00 (매일)
주차불가능 ( 찻길 맞은편 구시청광장 공용주차장 무료이용 )





초원사진관
전북 군산시 구영2길 12-1

운영시간 09:00~21:30 ( 매월 1,3째 월요일 휴관 )
입장료 없음
주차불가능 ( 근처 도로변 공영주차장이용 )





경암동철길마을
전북 군산시 경촌4길 14
주차불가능 ( 찻길 건너 군산이마트 주차장 또는 철길마을 뒤 아파트 옆 도로 )

반응형
LIST